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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가까운 서울로 산책도 할겸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우선 경옥이 회사 근처로 가서 같이 점심을 먹기로 하고...
경찰청 가까이 있는 '마마스'라는 카페로 향했다.
거긴 셀러드와 생과일 주스 등 가벼운 먹을 거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남자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ㅎ





가게의 크기는 아담하면서도 잘꾸며 놓았다.
첨엔 사람들이 워낙 많아 자리가 있을려나 해서 들어갈까말까 내심 고민했는데
다행히 자리 발견...ㅎ





중앙의 테이블 아래엔 생과일 주스 및 각종 음식의 재료로 쓰일 생과일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그 풍경이 새로웠다.ㅎ





점심 시간이 어찌나 빨리 흐르던지...
이후 경옥이를 데려다 주고
가까운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서울 시청까지
산책을 하면서 사진기를 연신 찍어봤다.



서대문역에서 광화문역으로 걸어가던 중 있던 건물 앞의 조각상...
망치를 들고 움직이는게 어떤걸 의미하는걸까?ㅎ
광화문 광장이 새롭게 만들어 개장하였다고 하여
한번 가봤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사람들도 많이 붐볐고 분수 또한 시원하게 느껴졌다.





역시 아이들의 분수 내 물놀이란....ㅎ
어쩔땐 부럽게 느껴지더라는....ㅎㅎ









경찰 기마대가 있어 광화문 광장 근처를 순회하면서
늘 순찰 중이었다.







지하에서 올라오는 물을 기원점으로 광화문 광장 주위를 자그마한
벽돌로 이루어진 냇가가 형성되어 있었는데...
그 벽돌에는 예전부터 한해 있었던 중요한 일들로 기록되어 있어
구경거리를 만들었다.





광화문 광장 중앙의 이순신 동상이 있던 뒤편 지하엔
광장 개장에 따른 세계 여러 나라의 모든 광장들이 사진들로 소개되고 있었다.
그럼 광화문 광장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장이라는 말인가?ㅎㅎ











광화문 광장 뒤쪽으로 있던 경복궁...
전통의식과 관련하여 몇몇 행사들이 진행 중에 있었다.
광화문 광장을 뒤로 하고
시청 옆의 덕수궁으로 발길을 향했다.







덕수궁 내엔 서양식과 우리 나라의 전통식 건축양식이 복합되어 약간은 이채로운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광화문 광장과 덕수궁을 둘러 보고
경옥이 퇴근 시간에 맞춰 신림으로 향했다.
수영하러 가기 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신림에 있는 포도몰에서 나머지 시간을 보내며
오늘의 서울 산책을 마무리 짓는다...
가까운 서울에서도 자세히 둘러보면
정말 산책할겸 구경할 곳이 정말 많은 곳인듯 하다.




Posted by kwakjun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