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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창원 집으로 나들이한겸
겸사겸사
할머니댁으로 나들이~~
근데 할머니댁 마당으로 들어서자마자
수세미가...
온 마당을 덮고 있는게 아닌가...ㅎ



수세미를 직접 눈으로 보기는
이번이 처음인듯...
수세미를 따서 요구르트와 갈아마시니
그 맛이 정말...
시원하다...ㅋㅋ



줄기마다 마디마디에 저런 수세미가
매달려 있어
언제든지 따먹을 수가 있었음....ㅎㅎ



비가 잠시 그친 틈을 타
줄기 끝에 메달린 물방울을 배경으로...



외가댁으로 이동하여
비가 너무 내려
뒷마당에서 밖을 내다 보며
한장 찰칵~~

내일 날이 좋아지면
이리저리 돌아다니야지...ㅎ

비가 그친 다음날 아침...
외가댁 주위를 돌아다니며 산책할 겸
주위 풍경을 몇장 사진으로 담아봤다.





근처 옥상에서 찍은 풍경...
저 연못엔
아직도 황소개구리 울음 소리가
들린다...ㅎ
얼마나 올만에 들은 소리인지...



점차 해가 뜨자...
파란 하늘과 함께 화창한 날씨가...
정말 좋았다...
외갓집을 정면에서....

한편으로는...
놀러 갔을때 정말 이런
날씨 였더라면...
하는 바램이 간절했다는 것...
야속한 날씨여~~~!



집 앞 화분들...
저렇게 가지런히 놓으니 그 풍경
또한 멋있다는 생각이...ㅎㅎ



학교 앞에 달린 박...
누가 저렇게 야무지게 고정을 시켜뒀을까??
다른 사람이 그냥 가져가버리면??
억울할 듯한데....ㅎㅎ





정말이지
올만에 보는 파란 하늘이라...
이뻐서 한컷...ㅎ



그늘진 곳에
뭔가 말릴려고
세워둔것들...
깨인가? 뭔지 모름....ㅎㅎ



오후 해질 무렵
창원 집으로 돌아와
내방에서 찍은 풍경..



노출을 달리 줬더니
저런 사진이...ㅎㅎ

시골 나들이 끝~!

By kwakjun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