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공지영 (푸른숲, 2005년) 상세보기

늦은 감이 있지만...
한 번 읽어 보게된 책...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작가가 정말인지 자신이 깨달은 느낌을 바탕으로
3인칭 관점에서 쓰여진 책인듯하다.

자학 마저 주저하지 않는 어떤 한 여인이
어느 한 사형수의 만남을 통해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이라는 것을 내면적으로 깨닫는다.
그 만남으로 인해
사형수 또한 자신의 내면을 보게 되고
결국은 악에서 선으로 변하게 된다.
그 여인 또한 똑같은 계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 보면서
방황을 하게 되고...
결국은 그 사형수에게 사랑하는 감정을 느낀다...

사람 앞 일은 정말이지 알 수 없는 듯하다...
하루 아니...
한 시간 앞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모두다 천사 같은 맘을 간직하고 있는 걸까?ㅎ

두 사람의 내면 심리 변화를 통해 감동을 선사해주는 책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