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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라온지...
만 2년이 조금 넘어 서는 듯하다.
엊그제 올라온거 같은데...벌써 2년이라니...
그 사이에 많은 일들도 있었지...
서울에서의 첫 직장을 그만 둔 일...
사랑하는 경옥이를 만난 일
많은 여행...
그리고 새로운 직장에서의 새로운 출발...
'대리'라는 직책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이걸..좋아라 해야 하는건지
싫어라 해야 하는건지...
만감이 교차하네....ㅎ
아직 2월이라 시작하기 전이지만...
왠지 많은 일들로 분주하게 바쁠꺼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많은 여행 그리고 많은 나의 여가가 있어야 할텐데
조심스런 걱정이 느껴지는 건...
아닐꺼야...
시간은 나 스스로 만들면 되는 것이다.
바쁘다고 생각하면 바쁜거고
내 시간이라는 것은 남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나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열심히 살꺼다.
하루를 48시간처럼...
하루하루를 알차게 말이다.
누가 말릴 것인가?
ㅎㅎ....
2010년...
약간은 늦었지만..
벌써 2월이지만...
새로운 각오를 글적거려 본다....

writed by kwakjun0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