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0 & My Life...

둘이서 카메라를 사고 이제껏 야경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래서 남산타워로의 야경 구경을 결심....ㅎ 근데 이날.. 날씨는 너무 추웠다... 야경을 보면서 사진을 찍는데... 손이 얼 지경으로 약간의 고통머저....ㅎ 그래도 야경을 보는 순간... 이 얼마나 아름답던가....^^ 따뜻한 음료를 마시면서 몸을 녹였고 둘만의 행운 열쇠를 남산 타워의 많은 열쇠들 사이에 걸었다.... 얼마나 많던지... 힘겹게 걸었다....^^ 다음에 꼭 아니...종종 열쇠 구경하러 가야지...^^

추운 날씨에 바깥 나들이를 하고자 임진각을 찾았다.. 그런데... 문제는... 날씨였다. 비나 눈이 왔던 것도 아니지만... 추웠다... 아니...추운 정도가 정말... 그래서 찾게된... 평화누리 공원 내의 카페 안녕... 바깥은 정말 추웠지만... 카페 안은 정말 아늑하고 따뜻했다... 바깥이 바람이 불던지 말던지...ㅎ 200일 선물로 주었던 삼식이의 첫 나들이....ㅎ 카페 내의 트리가...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준다...ㅎ 카페 안녕... 호수 가운데 위치한 이 곳은... 정말 아늑하고 이뻤다.. 겉과 다르게 말이다...ㅎ 저 뾰루뚱한 표정....ㅋ 정말...밖으로 나가서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지만... 추위 때문인지 용기가 나질 않았다....ㅎ 평화의 다리... 난 평화 누리 공..

경옥이 친구 정수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찾게된 함양.... 종종 놀러 오는 곳....ㅎ 숙희가 또 ...올마나 놀러 오라고 그러는지...ㅎ 함양에도 던킨이 있구나....ㅎ 하늘색이랑 가게 안의 풍경이 이뻐서..한컷...ㅎ 그리고 오도재... 길이 정말 꼬여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ㅎ 오두막에서 바라본 하늘.... 정말 파랗다. 그 모습이 얼마나 시원하던지....ㅎ 싸워라 싸워라...ㅎ 함양은 조용하면서도 찾아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함양... 종종 오마...^^

경옥이한테 처음으로 받은 빼빼로데이 선물...ㅎ 회사 일 마치고 달려 가서는 인사동에서 저녁 같이 먹고...ㅎ